SK인포섹, 인텔리전스 보안관제 시동... 통합보안관제센터 리뉴얼 오픈

2015-11-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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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통합보안관제센터'[사진제공=SK인포섹]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SK인포섹이 통합보안관제센터를 리뉴얼하며 인텔리전스 보안관제서비스에 나선다.

SK인포섹은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SK-U타워에 위치한 통합보안관제센터(ISOC)를 확대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SK인포섹 통합보안관제센터는 2002년에 처음 개소했다. 현재 금융기관, 대기업 등 1600여곳의 고객사에 대한 원격관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인포섹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면적에서 약 두 배가 넓어진 840㎡(약 254평)규모로 센터 공간을 확장했다. 관제 모니터링, 보안기획, 신규 취약점 정보 리서치 등 관제 업무 기능도 통합했다. 이를 통해 개별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던 관제 업무 기능을 고객의 보안 라이프사이클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로 일원화했다. 

SK인포섹은 관제센터 리뉴얼과 함께 인텔리전스 체계 확보와 빅데이터 기반 이벤트 분석 엔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국내와 아시아 지역에서 수집된 침해사고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보안관제 체계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조래현 SK인포섹 전무는 “지능형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텔리전스 보안관제와 빅데이터 분석 엔진 구축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통합보안관제센터 리뉴얼을 시작으로 고도화된 보안관제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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