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이 직접 뽑는 추천도서 ‘미추홀 Book’

2015-11-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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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도서 8권을 대상으로 11.20.~11.30. 온라인·목록보드 투표로 최종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은 인천시 거점도서관 26개관과 함께 지난 10월 23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2015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미추홀 Book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세계 책의 수도 인천’선정 및 9월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고취된 독서문화를 보다 가까이 느끼고 함께 즐기기 위해 미추홀도서관과 거점 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1차 거점도서관 및 2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추천된 ‘미추홀 Book’후보 도서를 3차 시민의 손으로 직접 선정하는 방식이다. 최종 선정된 도서는 12월 22일 ‘2015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미추홀 Book’선포식을 통해 발표된다.

미추홀도서관은 거점도서관으로부터 추천받은 1차 후보도서 가운데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차 후보도서 8권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일반·청소년 분야의 『가족의 발견/최광현』, 『라면을 끓이며/김훈』, 『명화 남녀/이혜정·한기일』, 『하리하라의 음식과학/이은희』, 아동 분야의 『고민 있으면 다 말해/박서진』, 『엄마의 초상화/유지연』, 『춤을 출 거예요/강경수』,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최은옥』으로 분야별 4권씩 선정했다.

최종 ‘미추홀 Book’은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선정하게 된다.

시민투표는 11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시(www.incheon.go.kr) 및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미추홀도서관을 비롯해 청라호수도서관, 영종하늘도서관, 청라국제도서관, 송도국제도서관에 설치된 ‘미추홀 Book’후보도서 목록보드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미추홀 Book’은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도서관별 미니 홍보부스 운영 등 연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작은도서관 또는 병영도서관 등에 단체기증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추홀 Book’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헌정보부, ☎440-66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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