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애인있어요' 이규한이 김현주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도해강(김현주)의 부상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아온 백석(이규한)은 응급실 앞에서 의사의 말을 듣고 좌절한다.
이에 백준상이 어리둥절해하자 백석은 "최진언(지진희) 그 자식 말이 맞다. 용기가 아니라 도해강이다. 쌍둥이래요 둘이. 확인했다. 아버지 내 잘못이예요. 내가 넌 용기라고 내가 다 기억한다고 내가 저렇게 만들었다. 나 때문이다"라며 오열한다.
한편, 21일 방송되는 23회에서는 정신을 차린 도해강이 환영을 보며 눈물을 흘리더니 이내 최진언이 "눈떠 여보"라며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사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