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권은 23일 오후 2시부터 총 56석의 한정된 좌석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가장 좋은 좌석을 정상가(9만원) 대비 총 2만4천원 할인된 6만6천원(1만1천원X6회)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다, 매회 예매를 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때문에 커피콘서트 마니아들에겐 놓치기 아까운 기회이다. 전화(☎032-420-2739로 신청 가능하다.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가꾸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9년째를 맞는 2016년 <커피콘서트>는 1월부터 문을 열어 일 년을 꽉 채우는 시즌프로그램이다. 지난 8년간의 노하우를 총 집결해 다양하고도 풍성하게 상반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 시대 가장 아름다운 미성의 소유자 테너 김선일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콜라보 무대,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등이 탄탄한 연주력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하이브리드밴드 타니모션, 에스닉 퓨전밴드 두 번째 달과 소리꾼 이봉근의 무대가 커피콘서트에 개성과 생기를 더해준다.
뿐만 아니라 2015 댄싱나인의 우승자인 김설진과 무용수들로 구성된 크리에이터 그룹 ‘Moover', 정가(正歌)앙상블 소울(Soul)지기 등 기존에 접하기 힘든 색다른 장르도 만날 수 있다.
시즌권은 2009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해마다 조기 매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판매 시작 20분 만에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