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파이브 근황 공개, CIA 요원부터 기획사 설립까지 ‘눈길’

2015-11-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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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슈가맨']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이글파이브'의 근황이 공개됐다.

11월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이글파이브의 멤버였던 가수 리치가 등장했다.

이글파이브는 90년대 후반 활동한 그룹으로 리치를 비롯해 최진혁, 윤성준, 윤태준, 심재원 등으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다. '오징어 외계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집 발표 후 해체했다.

현재 '리치월드'는 기획사를 설립하고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리치는 다른 멤버들의 근황을 언급하며 "한 분은 미국에서 CIA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활동을 못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가끔 형이랑 통화를 하는데 말조심해야 된다, 도청 당할지도 모른다고 말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멤버 윤태준은 배우 최정윤의 남편으로 박성경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다.

또 다른 멤버인 심재원은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 나머지 멤버 윤성준에 대한 근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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