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정부가 17일 테러 경보를 한단계 격상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이슬람국가(IS)에 의한 연쇄 테러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테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정부는 전날 국가정보원, 국민안전처,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테러대책을 협의하고 이날 오전부터 테러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렸다. 테러경보는 ‘경계’, ‘심각’ 단계까지 포함해 총 4단계다. 평상시에는 관심 단계가 유지된다. 관련기사러 핵방위군 사령관, 모스크바 폭탄 테러로 사망외부 음식 제지했더니…테이블에 '안주 테러'한 손님들 주의 단계에서는 테러대상 시설 및 테러에 이용될 만한 위험물질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국가중요시설과 관계기관의 대비 태세도 한층 엄밀해진다. #경보 #테러 #파리 #IS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