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독도 관할권을 주장하고 있는 일본 시마네현이 일본 정부에 독도 영유권에 대한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를 촉구했다고 17일 현지 언론이 전했다. 미조구치 젠베에 시마네 현 지사는 이날 일본 내각부에서 시마지리 아이코 영토문제담당상을 만나 제소 방안을 검토해 달라는 요망서를 전달했다. 하지만 한국 정부가 국제사법재판소 강제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일본이 제소하더라도 재판이 이뤄지지 않는다. 시마지리 담당상은 “잘 상담해서 추진할 수 있는 것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관련기사70년 전 日 침략 맞서 독도 지킨 의용수비대 희생 기린다 철거됐던 독도 조형물...독도의날 맞아 복원 #독도 #시네마현 #영유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