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은 개발자 컨퍼런스인 ‘라인 디벨로퍼 데이 2015(LINE DEVELOPER DAY 2015)’를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라인 디벨로퍼 데이 2015’의 주제는 ‘The platform of Today’ 로 라인이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잡기까지의 기술과 조직 문화 등에 대해 공유했다.
라인은 현재 글로벌 MAU 2억1200만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메신저에서 시작해 소셜로그인, 게임, O2O, 콘텐츠 스토어, 커머스 영역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박 CTO는 이런 플랫폼 기능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심화,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기반 기술들에 대해 소개했다.
라인은 메신저 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보안 관점에서 종단간 암호화(letter-sealing), 어뷰징 방지(anti-abusing),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보안 기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용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더욱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토어, 커머스, O2O 영역에서는 추천 시스템, 스마트 에이전트 등을 위한 딥러닝 기술을 고도화시켜 나가는 중이다.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더욱 다양한 이용자 니즈를 보다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오픈소스화도 적극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