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과 ㈜필립스코리아(대표이사 도미니크 오)는 한국 내 의료 사업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MOU를 16일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 기관의 MOU는 지난 5월 디어드릭 제벤(Diederik Zeven) 필립스 헬스케어 부문 아태지역 대표이사의 부산대병원 방문 시 양측의 협력 관계를 추진하기 위한 TFT 결성 후 성과라고 전했다.
이 날 정대수 원장은 “부산대병원이 지난 4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양원격진료에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과 필립스의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쾌거”라고 전했다.
한편 ㈜필립스코리아 도미니크 오 대표이사는 “필립스의 글로벌 선진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대병원과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