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간된 사이버 안전수칙 안내서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사례를 소개하고, 업무자료 관리방법과 안전한 이메일 및 인터넷 이용방법 등 국회의원과 직원들이 정보보호를 위해 숙지하여야 할 내용들이 담겼다.
국회 사무처의 사이버 안전 안내서 발간은 지난달 드러난 북한의 국회의원·의원 보좌진 이메일 해킹 사건에 대한 후속 대책 중 하나로 보인다.
박형준 사무총장은 "안내서는 국회의원과 보좌진들이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줘 사이버 침해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의원 보좌진과 직원들에 대한 정보보호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