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거래소가 유럽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시장 인프라기관의 규제체계 동등성을 인정받았다. 17일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 14일 유럽위원회(EC)가 한국을 포함한 5개국의 금융시장 인프라기관(중앙청산소 등) 규제체계가 유럽과 동등하다는 결정을 공표했다"고 전했다. 5개국은 한국, 캐나다, 스위스,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다. 앞으로 한국에 대한 유럽 금융당국(ESMA)의 적격 중앙청산소 인증이 가시화돼, 유럽계 금융회사의 한국시장 참가에 대한 법적위험이 제거될 전망이다. 관련기사한국거래소, 2025년 6월물 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 지정디지털자산보호재단, 영업종료 거래소 가상자산 이전 개시 #유럽 #청산소 #한국거래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