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손교덕 경남은행장이 17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경남미래 50년 핵심전략산업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은 '클러스터 기업대출'을 이달 말 출시해 핵심전략산업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클러스터 기업대출 지원 대상에는 추가로 핵심전략산업 중견·대기업에 매출비중 30% 이상을 납품하고 있는 제조업 영위 기업체 또는 전자금융거래법상 전자금융업자(핀테크 기업)로 등록된 기업체도 포함된다.
특히 클러스터 기업대출은 기업의 기술력, 재무 안정성, 사회공헌실적(성실납세기업·사회적기업·고용우수기업·장애인고용기업·자치단체 및 상공회의소수상기업·창업자 및 여성경영인·종업원자녀대학등록금지원기업·영육아보육시설보유 및 지원기업 등), 타지역으로부터 경상남도로 이전하는 기업에 금리를 대폭 우대해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