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포츠 성악가 '김성록' 한방단지에 둥지를 틀어

2015-11-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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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촌 등 시설용지 분양에 활력 더해

성악가 김성록[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는 지난 7월 한방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환경정비를 완료하고, 7월에서 8월 말까지 여름휴가철 단지 내 성주봉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하계 페스티벌’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지원시설용지 3필지도 분양에 성공해 한방테마체험촌(체험부지)과 한방촌(식당부지) 분양이 완료됐다.

또한 세계적인 꿀포츠 테너로 불리는 성악가 김성록씨를 한방단지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은 꿀포츠 성악가 김성록씨를 하계페스티벌에 초청가수로 초빙하는 한편, 거주하고 있는 영양군 수비면을 수시로 찾아가 성주봉자연휴양림, 한방사우나, 칠봉산, 성주봉 등 주변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 설득해 한방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게 됐다.

김씨는 한방산업단지 내 식당부지 660㎡를 매입해 내년에 건물 신축 후 카페 운영을 병행해 한방산업단지를 찾는 휴양객들에게 편의와 휴식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한방산업단지 입주 후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합창단을 모집, ‘전국 제1회 한방합창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을 개발해 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단지 활성화와 홍보에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윤호 한방산업단지 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한방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봄에는 ‘산나물축제’, 여름에는 휴양객을 위한 ‘하계페스티벌’, 겨울에는 ‘눈꽃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방단지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즐기고, 체험하고, 쉬어 갈 수 있는 ‘힐링 한방단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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