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에너지대전을 통해 태양광 응용제품 활성화 도모

2015-11-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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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20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충남도 협력관 운영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

 지자체관에 위치한 충남도 협력관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우) 보육기업 및 충남기업 제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18일에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태양광 산업 발전전망과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17일에서 20일까지 4일 동안 1,500여개 부스가 마련되고 300개사 이상 첨단 신재생, 녹색에너지 제품들이 전시되어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에너지제품 전시 행사이다.

 충남도 협력관에는 온돌리아, 제이텍, 대진디엠피, SNW, DS쏠라, 솔레이텍, 한국농림시스템, 한백시스템, 그리고 창조ENG까지 총 9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여 첨단 태양광 응용제품과 미래형 에너지 설비 및 에너지 절약 상품 등을 전시한다.

 18일 제1전시장 301호 회의실에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는 ‘태양광 산업 발전전망과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및 정책방향’ 세미나는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Frost & Sullivan 이사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전담 발표기관으로 참여한다.

  첫 번째 발표자인 Frost & Sullivan의 최재호 이사는 기술의 미래비전과 신재생-태양광 산업의 발전전망에 대해 강의하고 에너지관리공단 RPS 사업실의 이영재 팀장은 RPS 사업 추진 전망, 정책방향 등을 설명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태양광 산업분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개선과 정책개발을 통한 태양광 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져, 향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민관지원과 규제개선 등을 통해 태양광 산업의 지원 확대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충남도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통해 지역에너지계획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10대 정책방향을 소개한다.

 또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죽도 자립섬 실증모델의 축소모형(1/550)을 전시하고 태양광 클러스터 허브 구축 사업화 전략을 홍보한다.

  특히 충청남도의 신재생에너지 계획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자립섬 구축사업 등 사업내용을 상당수 포괄하고 있어서 앞으로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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