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새마을 세계화 꿈꾸며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2015-11-1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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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6일 오후 4시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 및 2015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 대구통합대회’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대구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는 16일 오후 4시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 및 2015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 대구통합대회’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 대구시새마을회 최영수 회장, 대구시의회 배지숙 기획행정위원장,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정연욱 센터장, 구․군새마을지회장 등의 내빈과 새마을회원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물 상영, 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 성공 다짐 선서 및 행사설명과 교육(소양, 직무)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행사에 대구를 방문하는 참가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섬세한 배려와 친절한 응대로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대한민국과 새마을운동은 물론, 대구를 널리 알리는 홍보 도우미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에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지구촌의 희망!’ 이라는 주제로 책임감 있고 성실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서 활약하는 자원봉사자는 총 474명이며 새마을회원 360명, 교통봉사대 90명, 국내․외 행사 유경험자 중에서 우선 선발된 통역 자원봉사자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오는 23일 국내․외국인들의 대구 도착에서부터 행사 종료일인 27일까지 환영과 환송, 행사장 안내, 행정보조, 교통안내, 통역 보조 등 5개 분야에서 활동하며 인터불고호텔(만촌), 라온제나호텔, 동대구역, 대구공항, 육상진흥센터, 대구시티투어 등에서 봉사할 예정이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자부심과 봉사정신을 충분히 발휘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고, 글로벌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일조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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