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권 추첨행사 열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17일 오후 한 해 동안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모범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권 추첨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추첨은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고취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함으로써, 세무행정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지난 2009년 ‘과천시 지방세 성실납자 등 지원조례’ 제정에 따라 매년 실시되고 있다.

추첨대상은 납부일 현재 관내 거주자 중에서 체납액이 없는 개인에 한해 2015년 자동차세·정기분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한 총 4만7,100명이다.

시는 이중 100명을 전산 추첨방식으로 선정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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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에게는 1차 개별안내문 발송, 2차 세무과로 방문 수령 또는 등기우편 발송, 3차 반송분 개별 전화연락을 취하게 된다.

세무과 박진수 과장은 “성실납세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 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며 “지방세 납기 내 납부를 통해 징수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세수확보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