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웹툰작가 임인스가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연재중인 웹툰 ‘라크리모사’ 10회 말미에는 작가 임인스의 은퇴 선언이 담겨졌다.
이어 “마무리에 대한 책임을 짓지 못하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모든 비난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라크리모사’는 시놉시스 형태로 블로그에 모두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임인스는 “그동안 받았던 사랑 또한 잊지 않겠다. 진심으로 함께해주신 분들의 삶이, 제가 이야기에 넣었던 염원처럼 건강하고 고독하지 않으며 행복하길 빌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임인스는 2007년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작가활동했으며 다수의 인기작을 남긴 웹툰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