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밀밀 가수 헤라, 스타예술대상 시상식서 다문화스타대상

2015-11-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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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예술대상 조직위원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2015대한민국스타예술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기자협회와 (사)한국다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2015대한민국스타예술대상 시상식'이 다음 달 29일 오후 2시 부산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스타예술대상 조직위원회는 이날  중국가무단 인기여가수 출신 다문화가수 헤라(원천·사진)가 대중가요부문 다문화스타대상을 수상한다고 13일 밝혔다.
헤라는 17세 때 중국 가무단 인기여자가수 특채로 선발돼 중국 CCTV, LNTV공동주최 가요대회 대상, 중국MTV 가요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중국 내에서 최고의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2000년 한국국적 취득, 월간 문학세계 시인, 수필가로도 활동영역을 넓혀나갔
다.

헤라는 드림크루즈해운(주) 전속가수로 중국, 홍콩, 일본 크루즈 공연과 (주)원림홀딩스 캄보디아CTV방송 홍보대사 위촉 후 내년 CTV방송 가요프로와 예능프로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헤라는 2007년 천년동안으로 한국무대에 데뷔 후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인도네시아 민요 '첨밀밀', '몽중인'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또한 2010 제1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월드가수상, 지난 8월 1일 가수 설운도와 함께 2015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다문화인이 선정한 올해의 국민가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헤라는 내년 개봉할 영화 '고아형제' ost참여와 선생님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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