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블락비가 두 번째 미국투어 ‘2015 Block B US TOUR’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지난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Warfield Theatre’에서 개최된 블락비의 두 번째 미국투어 콘서트 현장에는 블락비를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지 시간으로 오후 7시, 두 번째 투어의 첫 공연이 시작되자 블락비의 무대매너만큼이나 열정적인 관객들의 함성이 공연장을 가득 울렸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너나할 것 없이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뜨겁게 블락비의 무대를 즐겼다.
블락비의 멤버 박경은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에 더욱 힘이 났다. 추운 날씨도 잊어버릴 만큼 열정 가득했던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블락비는 샌프란시스코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13일 시카고와 15일 LA에서 두 번째 미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