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한국천문연구원은 21일 시민천문대 7곳에서 과학문화토크콘서트 ‘달, talk, 끼’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달, talk, 끼’는 모두에게 친숙한 천체인 ‘달’을 주제로 천문학자의 연구내용과 아마추어천문가의 달 이야기를 들어보고 직접 달을 관측해보는 천문우주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추석 발생했던 ‘올해 가장 큰 보름달’ 등 천문현상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많아진 것을 계기로 달에 대한 호기심을 과학과 문화로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주최하는 과학토크콘서트 ‘달, talk, 끼’는 천문우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2014년에는 서울지역 시민천문대 4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전국 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 소속 시민천문대 7곳에서 진행한다.
개별 천문대별 세부 프로그램과 운영시간은 각 천문대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