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면개편은 어렵고 복잡한 보안프로그램의 설치를 없애는 등 시민이 불편을 호소했던 부분을 모두 제거하고, 39개의 개별 홈페이지를 16개로 흡수해 통합했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 지정인증 심사기관의 웹 접근성 품질 인증 심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아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해 장애인과 어르신 등이 홈페이지 개편에 소외되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대표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이미 지난 9월 21일 사전 오픈을 통해 본격 운영 중이며 시민과 소통하는 대표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21일까지 오류 찾기, 개선 의견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완료보고회에 앞서 지난 11월 1일 PC 기반 홈페이지와 유기적으로 연동하는 스마트폰 맞춤형 모바일 웹 홈페이지를 추가 오픈했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시민과 직접 만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희망시장실” 참여가 가능하도록 해 다채널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고 여러 세대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소셜네트워크(트위터, 페이스북) 와 연동하도록 했다.
▲체육시설대관 신청 추첨결과 조회, 홍보 팝업존, 날씨·대기오염 정보 등 기존 PC 기반 서비스의 유용한 정보를 상호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웹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완료보고회를 주재한 신낭현 부시장은 “홈페이지 전면개편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생산적인 콘텐츠 발굴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