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지난 11일 농업인의날을 맞이하여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논산농업을 선도할 영농리더인 농업인학습단체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15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한마당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별농업인연구회, 4-H연합회, 4-H본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논산농업대상는 식량작물분야 김남선(강경), 딸기분야 천전규(연무), 채소분야 이상규(덕지동), 버섯․특작․화훼분야 한기명(연산), 과수분야 주시준(광석), 농업여성분야 지명순(부창동), 농업발전 특별상 이영복(연산면)씨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전시행사로 품목별연구회 우수농산물 전시, 생활개선과제연구회 활동작품전시, 강소농 우수사례 및 새기술 전시 등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청소년 농심함양 및 후계인력 확산을 위한 4-H연합회원 경진대회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영환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풍요롭고 희망이 있는 논산농업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격려사에서 “농업인의 날에 개최하는 농업인 학습단체 화합한마당을 축하하며 어려운 농업여건이지만 최선을 다해 명품 농산물 생산과 최고의 논산농업 발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인 학습단체는 3농혁신과 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단체별 공동학습포사업 등을 추진하였으며, 단체별 과제활동, 도시소비자 초청 우수농산물 홍보판매, 신기술 벤치마킹 등 논산농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학습 및 노력으로 논산농업 리더로서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