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11일에 전주대 스타센터 다목적홀에서 인문학도를 위한 진로 및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대에 위치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비롯한 K-History특성화사업단, 이야기산업창의인력양성사업단, 문화관광콘텐츠전문인력양성사업단, 스마트투어전문인력양성사업단, Living Lab기반 韓문화 콘텐츠사업단, Jap‧EN통섭형인재양성사업단, K-MOVE school, LINC사업단 등 전주대의 다양한 사업단이 주최해 인문계열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의 진로 상담과 취업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진로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인문계열 전공학생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변주승 센터장은 “사회적으로 ‘문송’, ‘인구론’과 같이 인문대생의 취업난이 사회적인 이슈로 자리잡은 것에 착안, 기존의 박람회와 달리 인문계열 학생들만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전주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만의 특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 지난달 문을 열어,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한 진로상담, 취업 및 창업컨설팅, 고용미스매치 해소, 고용정책 마련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