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프랑스인들은 주로 크림, 버터, 치즈 그리고 육류로 구성된 음식을 자주 먹고 특별히 다이어트를 하거나 운동에 들이는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들의 비만율은 아메리카인들보다 현저히 낮으며 더 오래 살고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도 훨씬 낮다.
이러한 현상을 프렌치 파라독스라고 하는데 음식과 건강에 관계된 나라별 파라독스는 이미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중 대표적인 예가 바로 아프리카 케냐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마사이 부족의 이른바 마사이 파라독스이다. 마사이부족은 초원에 살고 있는 유목민으로써 농사를 지을수 없기 때문에 그들이 기르는 가축으로부터 얻어지는 우유와 육류를 주식으로 식사를 한다. 이러한 음식들이 대단히 고지방, 고콜레스테롤의 음식에도 불구하고 이와 관련된 질환을 앓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에 대해 1970년 대부터 과학자들은 마사이 부족원이 만들어 먹는 전통 발효유 (쿨레 나오토)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이후 2000년대 들어 유산균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독일의 홀짜펠 (W.Holzapfel) 교수의 연구팀에서는 마사이부족의 전통 발효유로부터 다양한 종류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분리해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홀짜펠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의 한동대학교에서 후속연구를 수행 중이며, 개발된 유산균에 대해 (주)에이투젠 (대표 강지희)과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있다.
'락토쿨레'는 프로바이오틱스 활성이 확인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BFE 5264를 비롯한 5종의 유산균이 한 포당 10억이상 함유되어 있다. 10억은 식약처가 인정하는 1일 섭취량이며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BFE 5264와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룸,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의 락토바실러스 3종과 비피도 박테리움 비피덤,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의 비피도 박테리움 2종등 유익하고 다양한 균종이 균형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또한, 장내에서 유산균과 같은 유익한 균의 증식을 촉진시켜주는 갈락토 올리고당, 자일로 올리고당, 프락토 올리고당의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세가지나 부원료로 함유되어 있어 하루 1포 섭취로 건강한 장을 충분히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