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장은 확대교무회의를 시작으로 총장업무를 했다.
공식 취임식은 24일 예정이다.
서울과기대 교수로 재직 중인 김종호 제11대 총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나와 KAIST 기계공학 석사, 생산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김 총장은 지난 7월 2일 제11대 총장후보추천위원회 추천위원 과반수 득표로 1순위 선정돼 연구윤리검증을 거쳐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총장임명안이 심의·의결됐다.
김 총장은 “서울과기대는 앞으로 서울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를 대표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이고 대형화된 산학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학부교육 분야에 있어서도 창의교육 인재양성의 교육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학문간 융·복합을 장려하고 창조적 학생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의 임기는 앞으로 4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