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BMW 그룹 코리아는 BMW와 미니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센터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와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는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BMW와 미니 고객을 위해 수리가 필요한 차량을 픽업 후 점검 및 수리를 완료한 후 다시 고객에게 차량을 무상으로 전달하는 고객만족 프로그램이다.
서비스는 전국 40개 BMW 서비스 센터, 15개 미니 서비스 센터 중 주소지에서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영업시간 내(지점별 시간 상이)에 이용 가능하며, 이용방법은 서비스 센터 전화 예약 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는 전담 기사가 고객과 약속된 장소에 방문해 차량 외관 체크 및 체크리스트 작성 후 픽업, 서비스센터 수리 및 점검, 고객에게 딜리버리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BMW 그룹 코리아는 ‘셔틀 서비스’를 신설했다. 셔틀 서비스는 대중교통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위치한 서비스 센터에 차량 수리를 맡기고 가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다.
셔틀 서비스는 전국 총 11개 서비스 센터에서 제공된다. BMW는 수원, 분당 패스트레인, 일산, 오포, 대전, 청주, 광주, 대구, 서대구 중앙, 창원, 진주 서비스센터에서 미니는 일산, 광주, 창원 서비스센터에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
셔틀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제공되며 고객 희망 시간과 인원에 맞춰 서비스센터에서부터 교통편이 편리한 시내의 번화가까지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사장은 “이번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와 셔틀 서비스는 모두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신설된 것이다”라며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 반영해 고객만족과 프리미엄 서비스의 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