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코리아는 올해부터 보온도시락 마케팅 시기를 조정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매년 9월에 신제품을 선보이던 보온도시락의 출시일을 10월로 아예 늦춰 매출을 집중시키는 전략이다.
9일 써모스코리아가 10월 한 달간 판매량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수능과 다소 떨어진 시기에 제품을 출시했던 2013·2014년도에 비해 수능 시즌에 집중한 2015년도에 뚜렷한 매출 신장 효과가 발생했다.
2014년도와 비교하면 올해의 판매량이 약 256% 증가했고, 그보다 앞선 2013년과 비교했을 때에도 215%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학교 급식의 보편화로 보온도시락 시장은 많이 위축됐지만 여전히 수능 시즌에는 판매량이 좋은 편이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보온도시락 판매가 집중되는 10~11월, 신제품을 집중적으로 출시하는 등 ‘수능 특수’를 제대로 누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써모스코리아는 수능을 앞둔 지난 10월 대용량 보온도시락 ‘TKLA-1600F’를 비롯해 총 4개의 보온도시락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특히 대용량 보온도시락 ‘TKLA-1600F’는 높은 보온력과 넉넉한 용량을 자랑해 든든한 한끼 식사가 필요한 수험생에게 제격인 제품으로 수능 준비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밥 용기 1개(340ml), 국 용기 1개(300ml), 반찬 용기 2개(170ml·250ml) 총 4개의 용기로 구성돼 넉넉한 양의 음식을 보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6시간 기준 65도를 유지하는 보온 효력으로 아침에 준비한 음식을 오후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이나 찌개를 넉넉하게 담도록 국 용기를 300ml로 확대했으며, 밥 용기와 국 용기 및 수저에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하는 등 개발 단계에서 한국 식문화를 반영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써모스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부터 수능 특수가 반영되는 10월로 제품 출시일을 옮겨 마케팅에 집중했다”면서 “타깃의 특성에 딱 맞는 기능성 제품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이 주효해 올해 보온도시락의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매년 9월에 신제품을 선보이던 보온도시락의 출시일을 10월로 아예 늦춰 매출을 집중시키는 전략이다.
9일 써모스코리아가 10월 한 달간 판매량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수능과 다소 떨어진 시기에 제품을 출시했던 2013·2014년도에 비해 수능 시즌에 집중한 2015년도에 뚜렷한 매출 신장 효과가 발생했다.
2014년도와 비교하면 올해의 판매량이 약 256% 증가했고, 그보다 앞선 2013년과 비교했을 때에도 215%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보온도시락 판매가 집중되는 10~11월, 신제품을 집중적으로 출시하는 등 ‘수능 특수’를 제대로 누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써모스코리아는 수능을 앞둔 지난 10월 대용량 보온도시락 ‘TKLA-1600F’를 비롯해 총 4개의 보온도시락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특히 대용량 보온도시락 ‘TKLA-1600F’는 높은 보온력과 넉넉한 용량을 자랑해 든든한 한끼 식사가 필요한 수험생에게 제격인 제품으로 수능 준비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밥 용기 1개(340ml), 국 용기 1개(300ml), 반찬 용기 2개(170ml·250ml) 총 4개의 용기로 구성돼 넉넉한 양의 음식을 보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6시간 기준 65도를 유지하는 보온 효력으로 아침에 준비한 음식을 오후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이나 찌개를 넉넉하게 담도록 국 용기를 300ml로 확대했으며, 밥 용기와 국 용기 및 수저에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하는 등 개발 단계에서 한국 식문화를 반영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써모스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부터 수능 특수가 반영되는 10월로 제품 출시일을 옮겨 마케팅에 집중했다”면서 “타깃의 특성에 딱 맞는 기능성 제품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이 주효해 올해 보온도시락의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