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보건소 원인숙 주무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독거노인 우울 요인분석 우수'

2015-11-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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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보건소 원인숙 주무관(사진)이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조사 전문가 교육과정 평가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원 주무관은 지난 6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연 이 대회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원 주무관은 이번 교육과정 중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우울과 관련된 요인분석'을 위해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독거노인 관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 효과와 요인을 분석했다.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추진, 다른 시·군에서 참고할 가치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 주무관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근거 중심 보건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으로 밝혔다.

한편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조사 전문가 과정'은 전국 기초·광역자치단체와 보건소 실무담당자에게 대학원 석사과정에 준하는 교육기회를 제공,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지속교육과정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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