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정호승 시인을 초청,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준 시’라는 주제로 깊어 가는 가을, 시민들의 삶에 대한 깊고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정호승 시인은 대중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시인으로, 경희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1982년 조선일보 신문문예 단편소설이 당선돼 문단에 등단했다.
시집으로 ‘별들은 따뜻하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등이 있다. 산문집으로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