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팜파티 유혹에 빠진 즐거운 소비자

2015-11-09 09:52
  • 글자크기 설정

- 농촌체험상품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홍성팜파티~! -

▲팜파티 축제 장면[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의 체험농장 및 마을들이 ‘농촌체험과 함께하는 팜파티’를 마련해 도시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팜파티(Farm-Party)'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결합된 용어로, 일반적인 농촌체험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 음식들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농촌마케팅 모델이다.
 특히 창의적 체험활동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대비하여 교육기관에 농업・농촌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정보 공유와 함께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많은 학생들이 농업・농촌 문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 10월 해풍농산물 소재 ‘느리실마을’(서부면 상황리 소재) 팜파티를 시작으로 7일에는 장곡면 정다운농장에서는 ‘農 다운 이야기’를 주제로 유기농 야채 소세지 체험을 연계한 팜파티가 열렸으며, 오는 14일에는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적정기술체험을 연계로 한 ‘가치로 그린(green) 팜파티’가 열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험농장 및 마을의 새로운 도농교류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팜파티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고, 앞으로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농가소득 창출을 할 수 있는 콘텐츠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