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변호사 강용석을 상대로 억대 소송을 낸 가운데, 과거 강용석의 독설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6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메스르 긴급 기자회견을 연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강용석은 "안철수 의원이 어설픈 전문가 행세를 하려다 망신당했다. WHO에서 분명 기자들만 참석하라,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는데 본인이 들어가겠다고 우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무식한 게 뭐냐'고 묻자 강용석은 "박원순처럼 밤 10시 반에 기자회견을 열던지. 무식하려면 아예 무식해야 한다. 어설픈 전문가 행세하다가 망신만 당했다. 대한민국을 신음하게 만든 정부도 문제지만, 신음을 더 크게 만든 박원순 시장이 더 문제다"며 독설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