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대기오염 전광판 설치…대기 정보 신속 제공

2015-11-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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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가 실시간으로 대기오염도 상황을 알리고 대기환경 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대기오염전광판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최근 수성동 제일고등학교 사거리에 대기오염 전광판을 설치했다.
 

▲정읍시 수성동 제일고등학교 사거리에에 설치된 대기오염 전광판 [사진제공=전주시]


이 전광판은 연지 청사 옥상에 설치된 대기오염자동측정소에서 상시 측정 수집된 오존과 아황산가스,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등 5개 항목의 대기오염도 측정결과를 표시하고 미세먼지 등 예보·경보 발령사항 등을 신속하게 알리는 기능을 한다.

시는 “최근 중국발 황사 유입 등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 피해가 우려된다.”며 “전광판을 통해 미세먼지 등의 예보·경보와 함께 시민 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안내하여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전광판이 대기정보를 신속하게 알림으로써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시민의 환경보전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기정보 상황은 환경부의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전북도 실시간 대기정보 시스템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예보·경보 문자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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