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수성동 제일고등학교 사거리에 대기오염 전광판을 설치했다.
이 전광판은 연지 청사 옥상에 설치된 대기오염자동측정소에서 상시 측정 수집된 오존과 아황산가스,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등 5개 항목의 대기오염도 측정결과를 표시하고 미세먼지 등 예보·경보 발령사항 등을 신속하게 알리는 기능을 한다.
시는 “최근 중국발 황사 유입 등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 피해가 우려된다.”며 “전광판을 통해 미세먼지 등의 예보·경보와 함께 시민 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안내하여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기정보 상황은 환경부의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전북도 실시간 대기정보 시스템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예보·경보 문자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