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비가' 4년 만에 서울을 적신다.
6일 오후 5시, 인터파크 공지를 통해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12월11일, 12일, 13일 총 3일간에 걸쳐 펼쳐지는 가수 비의 서울 콘서트 ‘THE SQUALL 2015-2016 RAIN’ in SEOUL 티켓 오픈 일정이 공개됐다.
비는 공지를 통해 “그동안 방송 활동뿐 만 아니라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 안타까웠다. 이번 투어를 하면서 각지의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소속사 측은 “4년 만에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마음에 비가 직접 컨셉부터 기획과 연출까지 모든 것에 참여했다. ‘비’만의 파워풀한 댄스와 여심을 녹여줄 감미로운 보이스까지, 팬들에게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의 서울 단독 콘서트 티켓은 오는 13일 오후 5시,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으로 판매된다. 비는 7일 중국 후난성을 시작으로 일본, 태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이어 호주, 미국까지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