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따로 손톱 따로…부위별 맞춤팩 '인기'

2015-11-0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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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25]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입술팩, 네일팩(손톱팩) 등 부위별로 집중 관리하는 부분팩이 뜨고 있다.

6일 G마켓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팩·마스크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한 가운데 부분팩 판매는 2배 이상(160%) 늘었다.
눈 주위를 관리하는 아이팩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배 이상(570%) 늘었고 전달보다는 2배 이상(165%) 늘었다.

손가락 하나하나에 끼워 손톱 주위의 건조함을 관리하는 네일팩은 전년 동기 대비 548%, 전달 대비 155% 급증했다. 입술과 입술 주변을 관리해주는 입술팩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전월 대비 20%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가을, 겨울에는 보습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마스크팩 등 수분 관련 제품 수요가 높은 편"이라며 "최근에는 얼굴이나 몸 부위별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부분팩이 인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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