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힙합 뮤지션 박재범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박재범은 앞서 4일 네이버 V앱 생방송을 진행, 이 날 방송에서 박재범은 티저 영상 공개와 새 앨범 수록곡을 즉흥적으로 미리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앨범 홍보에 나섰다.
또한 방송을 통해 “이번 앨범은 의미가 큰 앨범이다. 듣다 보면 느낄 것이니 길게 말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내기도했다. 박재범의 새 정규 앨범 ‘월드와이드(WORLDWIDE)’는 사이먼 도미닉을 비롯한 일리네어 레코즈, 하이그라운드, 아메바컬쳐, 하이라이트 레코즈 등 국내 내로라하는 힙합 레이블의 수장 등 27명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피처링 참여와 18트랙이라는 수록곡 수로 이미 발매 전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이에 더해 4일 유튜브 채널 및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타이틀곡 ‘뻔하잖아 (Feat. Okasian)’ 티저 영상 속에서 박재범과 현아가 호흡을 맞추며 커플 안무를 선보였다.
포미닛 현아가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각종 방송사의 심의 규정에서 19금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찌감치 관심을 받아왔다. 실제로 박재범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섹시하고 퇴폐적인 매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