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한채아, 깜짝 고백 “주원 남자로 보여"...'눈길'

2015-11-0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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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해피투게더3']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한채아가 주원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연예계 십장생’으로 불릴 만한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 장혁-박은혜-김민정-정태우-한채아가 출연해 각자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공개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

이날 한채아는 꾸밈없이 쿨한 매력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채아는 드라마 ‘각시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주원과의 에피소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채아는 “주원이 남자로 보인 적이 있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예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한채아는 주원에게 가장 설렜던 장면으로 볼 뽀뽀신을 꼽으며 “내가 주원 볼에 뽀뽀하는 장면이었는데 주원이 눈을 감아서 NG가 났다. (주원이) 나를 이용하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눈을 감으면 안 됐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기사거리 나왔다. 주원, 한채아 뽀뽀 느껴”라고 말하며 환호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또한, 한채아는 내숭 없이 시원시원한 토크를 펼치며 ‘폭탄발언 제조기’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한채아의 활약상과 주원과의 썸 풀 스토리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해피투게더3’는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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