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5일 미래에셋증권은 미국법인을 LA 다운타운 내 시티내셔널플라자 빌딩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새로 연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은 VIP 개인 고객에게 펀드 및 주식, 투자자문 등 종합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주식위탁매매 서비스는 기관에만 적용한다.
최현만 미래에셋금융그룹 수석부회장은 "고객우선이라는 미래에셋의 핵심가치는 미국법인에도 적용될 것"이라며 "글로벌 전역에서 1400억 달러 이상을 운용하는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하고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폴 리(Paul Lee)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 WM 대표는 "미국법인은 다양한 지역과 자산에 투자 가능한 자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세계 트렌드에 맞춰 고객의 자산을 성공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