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뉴스 8-김주하의 진실'에서 육흥복씨는 장윤정과의 공방에 대해 "수년간 딸과 연락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에서는 나를 이해한다고 했지만 그동안 한 번도 전화도, 문자도 없었다"며 "얼마 전에 신혼집에 찾아갔더니 아들보다 어린 청년이 저에게 욕을 하며 '이 사람이 엄마냐'고 하더라. 딸은 경찰을 불렀다. 그래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집에 돌아왔다"고 말했다.
앞서 육흥복씨는 장윤정의 전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을 상대로 "장윤정이 빌려 간 7억원을 돌려달라"면서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고, 장윤정은 지난 7월 남동생을 상대로 "빌린 돈을 갚으라"며 제기한 억대의 반환금 청구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