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카폴리’ 어린이제품 홍보대사 위촉

2015-11-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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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2015년 제품안전의 날'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앞으로 '로보카폴리'가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를 보호하고, 제품안전문화를 확산하는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일 코엑스에서 '2015년 제품안전의 날' 행사를 열고, 로보카폴리를 제품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표원은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해 제품 리콜정보, 사고 사례 등 일상생활에 유익한 생활안전정보를 국민들에게 홍보할 방침이다.

로보카폴리는 ‘안전, 협력, 배려’와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순수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전 세계 98개국에 수출되는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다.

문재도 산업부 제2차관은 “최근 우리 사회 전반에 제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제품안전은 기업의 생명력이자 국가 경쟁력”이라며 “정부, 기업, 소비자 모두가 함께 불법, 불량제품을 시장에서 발붙이지 못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품안전의 날'은 청소기, 가구, 장난감과 같이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전기용품, 생활용품 및 어린이용품 등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국표원장, 소비자단체장,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품안전에 기여한 총 44인의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하여 포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전기매트 기증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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