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세계 최대의 도서전인 프랑크푸르트도서전과 2014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평가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대한민국의 교육과 뛰어난 IT 인프라를 결합해 미래지향적 교육콘텐츠페어인 인천국제아동교육도서전(Incheon EduContent Fair)을 공동 기획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아동을 위한 교육,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및 디지털 기술을 망라해 출판 및 교육 콘텐츠 업계, 교육 관련 솔루션 및 디바이스 업계가 서로의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 및 제품을 거래하는 국제적인 비즈니스 장이며 관련 업계 네크워킹 및 최신 정보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12일 개최되는 교육포럼을 통해 세계 각국의 교육정책과 콘텐츠 시장현황, 교육에서의 디지털 기술 이용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의 교육콘텐츠의 향방을 전망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특히, 미래형 교육콘텐츠 등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특별관에서는 디지털교과서, 전자칠판,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교실과 함께 홀로그램 교실, 앱을 활용한 미래형 학습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 또는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홈페이지(https://www.educontentfair.com:460/kor/index.asp)를 통해 하면 되며, 11월 12일 열리는 교육포럼은 11월 10일까지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한편, 송도컨벤시아 제2전시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디지털북페어코리아」가 동시에 개최돼 관련 업계와 참가자들이 더욱 풍부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MICE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인천국제아동교육도서전』을 매년 개최해 아동교육 분야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특화된 B2B 교육콘텐츠페어로 발전시켜 인천을 국내 및 국제 교육콘텐츠를 주도하는 도시로서 발전시키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