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 쿠바와 1차전에서 4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한국 승이를 이끈 지바롯데 마린스 투수 이대은이 팀 동료들에게 아저씨라고 불리는 이유에 관심이 주목된다.
지난 7월경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대은은 89년생임에도 불구 같은 팀 동료 선수들로부터 줄곧 아저씨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전했다.
이대은은 당시 인터뷰를 통해서 "갑자기 언젠가부터 아저씨라고 불러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원빈이 나온 영화 '아저씨'를 보고 날 그렇게 부른 거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우완 이대은(지바롯데)은 4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빼앗으며 단 한 명도 출루시키지 않는 '완벽투'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또한 이대은은 고척스카이돔 첫 승리투수로 이름을 올리며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