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전 상임고문은 4일 인천 공항을 통해 영국에서 귀국했다.
손학규 전 고문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관해 "정치가 국민을 분열시키거나 갈등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고 입을 열었다.
손 전 고문은 "학생들은 편향되지 않은 역사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국가의 역할은 학계 최고 권위자들이 역사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편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대국민 담화문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강행은 획일적이며 전체주의적 발상으로, 그 자체가 자유민주주의 부정"이라며 불복종운동을 선언했다.
돌아온 손학규 "정치가 국민 분열시켜선 안돼",문재인 "국정교과서 원천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