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씨는 4일 채널A '직언직설'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강용석과 일본에서 만났지만 잠깐 앉아있다 갔다고 주장했다.
도도맘 김미나씨는 "(저녁 식사 때) 프랑스 코스 메뉴를 시켰는데 3시간 정도 걸리는 거였다"며 "강용석 변호사는 다른 분을 만나러 간다고 시간이 안 될 것 같다고 해서 '언니랑 둘이 식사하시라' 하고 잠깐 앉아있다 갔다"고 해명했다.
김미나씨는 이어 "계산은 확실히 제가 했다"며 "(식당에서)본인 확인은 하지 않았다. 여권을 내라거나 그런 건 전혀 없었다"고 디스패치의 주장을 반박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도맘 김미나씨는 이곳에서 강용석과 저녁 식사를 했으며, 해당 레스토랑은 타인의 카드로 결제할 수 없는 곳이란 점을 지적했다.
또한 디스패치는 김미나씨가 M호텔 일식집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강용석으로 추정되는 남성 얼굴이 테이블 유리에 비쳐 찍혀 있었다.
디스패치 vs 도도맘 김미나,"강용석,잠깐 앉아있다 갔다..내가 확실히 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