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강현수와 최용준이 슈가맨으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강현수는 과거 유재석 결혼식 축의금을 3만원 냈다며 "당연히 말도 안 되는 금액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계속 몇 년 동안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다. 기회가 닿으면 얘기하려고 했는데 우연히 인터뷰 기사로 나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럴 수도 있다. 강현수 씨가 결혼하면 제가 그 이상을 하면 된다. 깜짝 놀라게 해드리겠다. 삼만 천원 정도면 깜짝 놀라겠죠"라며 센스 있게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