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예 그룹 '스누퍼(SNUPER)'가 65살 생일을 맞은 스누피를 만나 생일을 축하했다.
오는 3일 스누퍼(SNUPER)의 소속사 위드메이는 공식 팬카페와 SNS를 통해 "스누피? 아니죠 스누퍼! 맞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스누피의 65주년 기념 전시회장을 찾은 스누퍼 (SNUPER)의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스누퍼(SNUPER)는 파스텔 톤의 캐주얼 의상을 입고 '뭐든 털어놓고 위로받고 싶은 옆집 오빠' 느낌을 풍기며 '상담소 (Psychiatric Help)'라고 쓰인 빨간 벽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위드메이의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처음 스누퍼(SNUPER)의 이름을 듣고 스누피를 연상시키곤 했다. 그러다 보니 스누피에 친밀감이 커졌고, 마침 잠실 롯데월드에서 스누피 65주년 기념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하여 방문했다. 전세계인이 사랑한 강아지 스누피 처럼 스누퍼(SNUPER)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