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본부, 제8회 한우의 날 행사 개최

[사진=농협중앙회 강원본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강릉축산농협과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제8회 한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강릉축협 하나로마트 내곡점 야외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우농가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강원한우를 싼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한우 구이용, 불고기, 국거리, 사골, 잡뼈 등을 10% 에서 최대 80% 까지 할인 판매하며 구입 후 바로 구워서 맛볼 수 있는 셀프식당을 운영한다.

한우의 날 기념식 행사로 (사)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 대한 희망나눔 실천을 위한 축산물 정 나눔행사가 실시된다. 또한 강릉관내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나눔축산 암송아지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축산사랑’ 운동인 한우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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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규 농협 본부장은 “이번 한우의 날 행사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강원한우가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월1일이 지정된 것은 '한우의 맛이 최고'라는 넘버 원의 의미로 1 이 세 번 겹치는 날을 “한우의 날”로 지정했다. 11월은 농가 휴식기로 한해 농사의 밑거름이 되는 한우에게 휴식을 준다는 의미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여덟 번 째로 실시하고 있는 행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