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김정태, KBS 드라마 스페셜 ‘낯선 동화’ 출연 확정

2015-11-03 13:40
  • 글자크기 설정

김정태, 철 없는 동화삽화가로 안방 시청자 찾는다

사진=배우 김정태가 KBS 드라마 스페셜 '낯선 동화' 출연을 확정지었다.[사진=배우 김정태가 KBS 드라마 스페셜 '낯선 동화' 출연을 확정지었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배우 김정태가 KBS 드라마 스페셜 ‘낯선 동화’에 캐스팅 됐다.

‘신 스틸러’ 김정태가 ‘낯선 동화’로 KBS 드라마 스페셜 시청자들을 찾는 것은 2011년 ‘휴먼 카지노’ 이후 4년여 만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신 스틸러’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 김정태는 KBS 드라마 스페셜 ‘낯선 동화’에서 주인공인 동화 삽화가 ‘상구’ 역을 맡아 지금까지 출연했던 작품에서 보지 못 했던 새로운 캐릭터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정태가 출연하는 ‘낯선 동화’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봉봉의 원작자라고 강하게 주장하며 빼앗긴 동화 속 캐릭터의 저작권을 되찾겠다는 희망 하나로 생계를 내팽개치고 재판을 위해 아들의 통장까지 훔치는 철 없는 낭만주의자인 동화 삽화가 ‘상구’가 아들인 수봉이 동네 불량학생에 의해 나쁜 일을 시작하자 아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부정(父情)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동화 같은 이야기로, 오는 7일 밤 11시 방송 예정이다.

한편 김정태는 11월16일 방송 예정인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최혜란(진경 분)의 친 오빠이자 의료법인 가홍에서 막강 권력을 휘두르는 최이사 역을 맡아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기회주의자를 연기할 예정이다.

김정태는 동생 최혜란과 함께 베일에 가려진 후계자 김영호(소지섭 분)를 경계하며 소지섭과 대립되는 인물로 등장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