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중구 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주영)는 자원봉사 실천 주간을 맞이하여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총 6일간 “중구를 디자인(Design) 하다”라는 주제로 중구 도원서길 100(유동) 주변 10개소에 대한 벽화 그리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중구 자원봉사센터 회원들과 인천항보안공사(사장 정동활) 나누미 봉사단(회장 허선애) 회원 등 120여명이 함께하였으며, 과거 버드나무 골이라고 불리던 유동의 지역명칭을 바탕으로 ‘버드나무와 마을’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인천중구 자원봉사센터, 새희망! 중구를 디자인(Design)하다.[1]
또한, 집수리가 필요한 세대를 선정하여 집수리 활동도 함께 펼치며 지역주민들께 필요한 실질적인 복지서비를 제공하였다.
지역주민 이모씨는 “낡고 허름한 담벼락에 버드나무를 주제로 벽화를 그려 넣어 집까지 가는 길이 즐겁다”며 이번 벽화그리기를 진행한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구 관내 환경취약지구를 선정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