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대한민국의 명인들을 모셔 수준 높은 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눈 지 13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옛 춤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정혜진의「춘설」, 손병우의「한량무」, 양승미의「쇠춤」, 하용부의「영무」, 강윤나의「태평무」, 채상묵의「승무」등 다양한 전통춤을 선보인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된 승무는 민속춤의 정수라 할 만큼 한국 춤의 모든 기법이 집약되어 있고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태평무는 의젓하면서도 경쾌하고 가볍고도 절도 있게 몰아치는 발 디딤새가 돋보이는 춤이다.
시 관계자는 “명인명무전을 통해 춤사위 하나하나에 혼을 담아 내딛는 명인들의 무대를 직접 만나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한국무용협회 고양지부(010-3661-93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