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야구단은 사회인야구단과 개그맨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환아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라바야구단 소속 개그맨 정현수 씨가 직접 인형을 전달하며 더 많은 기쁨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야구단은 부천시 사회인야구단(부천성모병원 Challenger야구단, 부천시민야구협동조합, 부천시청 Fantasia야구단, 부천시 만화작가모임 MANAS야구단, 부천소방서 플레임즈야구단, 부천원미경찰서 힛앤런야구단 등 총 6팀)과 개그맨으로 구성된 라바야구단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인DAY’를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부천시 사회인야구단은 매년 자선야구 행사인 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인DAY를 개최하고,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부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서 추천한 소아환자의 의료비 및 재활보조비를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이정호 라바야구단 구단주는 “라바인형으로 소아환아들이 잠시라도 아픔을 잊을 수 있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사회인야구단과 함께 소아환우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